[춘천의 시선: SF스펙트럼] 단편4

붉은 장미의 추억 Though the Rose has Withered

2022 | 대한민국 KOR | 1h 02m 00s | ⑫ | Both
상영관 날짜 시간
M5관 9월 30일 금 21:00-22:40
M5관 10월 1일 토 16:5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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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작고한 고 노필 감독의 영화 <붉은 장미의 추억(1962)> 대본으로 낭독극을 준비하던 배우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취소되고, 비대면 영상 기록으로 대체된다는 소식을 듣는다. 연출자 없이 리허설하는 도중 예술감독으로 보이는 어떤 남자에 의해 작품이 완성되는데… 전쟁의 비극과 그로 인한 회한이 낭독극 영상으로 재탄생되어 분단의 슬픈 현실을 상기시켜준다. 마치 노필 감독이 환생한 듯, 낭독극은 힘을 받아 용마 폭포의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재)중랑문화재단 기획 작품. (김소연)
백재호 Baek Jaeho
다수의 작품에서 배우로 경력을 쌓아 오다 배우들과 함께 무작정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들이 죽었다> <대관람차> 다큐멘터리 <시민 노무현> 등을 연출했다. <꿈의 제인> <역할들> <최선의 삶> 작품에선 프로듀서로 활동.
<붉은 장미의 추억>은 네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