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시선: SF스펙트럼] 단편3

SFdrome: 주세죽 SFdrome

2017 | 대한민국 KOR | 26m 00s | Ⓖ | Color
상영관 날짜 시간
M5관 9월 30일 금 18:50-20:03
M5관 10월 2일 일 17:00-19:13
상영시간표 보기
국립현대미술관의 《신여성 도착하다》에서 상영된 이 작품은 카자흐스탄으로 유배당해 죽은 주세죽으로부터 비롯된 SF 실험영화다. 감독은 주세죽의 유배지에서 우주 발사대를 보고 SF적인 요소들과 주세죽을 시간을 초월해 ‘합성’했다. 광합성은 ‘Photosynthesis’, ‘이미지의 합성’이다. 그리고 이 작품은 빛과 여성 운동가와 역사와 미래의 합성, 그 이상이다. (이안)
김소영 Kim Soyoung
학자, 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거류>(2000)를 비롯해 <황홀경>(2002), <원래, 여성은 태양이었다>(2004)로 이어지는 여성사 3부작 다큐멘터리와 장편극영화 <경>을 연출하였다. 2015년 이후 작품으로는 장편 다큐멘터리 <도시를 떠돌다>, 유라시아 고려인의 서사를 다룬 망명 3부작 <눈의 마음: 슬픔이 우리를 데려가는 곳>, <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 <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