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escription

[춘천의 시선: 국제SF] - 장편




넬리 랍: 몬스터 에이전트 Nelly Rapp: Monster Agent

  • 스웨덴 Sweden
  • 2021
  • 1h32m
  • Color
  • ST
상영관 날짜 시간
L2 10.2(토) 13:00-15:42


넬리는 가을 방학을 보낼 한니발 삼촌네가 별 재미가 없을 것 같아 심통이 났다. 그런데 웬 걸? 조용한 교외에 사는 평범한 아저씨인 줄 알았던 한니발 삼촌이 몬스터, 고스트, 뱀파이어 같은 온갖 신기한 존재들을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돌려보내는 에이전트였다니! 그런데, 잠깐! 몬스터들이 원래 있어야할 곳이란 게 원래 따로 있었나?
알고 보니 우리 주변에 조용히 숨어 지내던 몬스터들을 굳이 찾아내서 끌고 가고, 잡아들여 비싼 돈 받고 성형시키는 게 옳은 일일까? 더구나 쿠키 잘 굽는 프랑켄슈타이너랑은 막 절친이 되었는데 뭐가 문제지? 부당한 건 못 참는 넬리가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춘천영화제는 넬리와 몬스터 친구들의 판타스틱한 활약을 통해 아동권리 문제를 짚어본다. (이안)



아만다 아돌프손 Amanda ADOLFSSON

스톡홀름 드라마 예술 아카데미에서 영화 연출을 공부하고, 졸업 후 단편영화 <밤새기>를 제작하여 2008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다. <넬리 랍: 몬스터 에이전트>는 그녀의
두 번째 장편영화다. (BI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