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escription

[춘천의 시선: 한국독립영화] 4


작년에 봤던 새  The Bird We Saw Once

  • 대한민국 KOR
  • 2020
  • 31m
  • DCP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시네마(2020), 제1회 합천수려한영화제 우수상(2020), 
제19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비정성시 부문(2020)외 다수 
상영관 날짜 시간
M2 10.18 19:00

살던 곳이 제주 제2공항 입지로 선정되자 카페를 운영하던 양수는 남편과 함께 육지로 이사를 결정한다. 카페에서 일하던 선재 또한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야하는데 그 과정이 녹녹치 않다. 난개발이 만들어낸 상흔은 남겨진 자나 떠나는 자 모두에게 회복하기 힘든 상흔을 남긴다. 감독은 그 상흔을 격하지 않는 감정의 시선으로 조용히 관찰하며 카메라에 담아낸다. 감독의 따뜻한 시선이 상처받은 인물들의 감정을 바라보는 관객들의 마음까지도 오롯이 위로해준다. (이동윤)

이다영

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를 졸업했다. <작년에 봤던 새>는 네 번째 단편 연출작이다.